[중국 배우 조지위 (赵志伟), 어디까지 아니?] -배우 프로필 및 관련 작품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배우는 조지위 배우님입니다! 

 

 

 

 

(주의 : 이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가득하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이름 : 조지위 赵志伟

나이 : 19904년 8월 8일 (만 26세)

직업 : 배우, 가수

데뷔 : 2016년 《终极一班4》로 데뷔

대표작 : 《我只喜欢你》, 《走进你的记忆》, 《奈何BOSS又如何》

 

 

저는 조지위 배우님은 《我只喜欢你》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극 중에서는 여주의 쌍둥이 오빠로 나옵니다. (실제로 저렇게 스위트 한 오빠는 있을 수 없,,,) 드라마를 보면서 여동생을 각별히 아끼는 오빠 역으로 나와서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높여줬는데요, 그 이후 그분이 나오는 드라마는 웬만하면 챙겨봤던 것 같아요. 쌍둥이 오빠의 역을 스위트 하게 잘 소화해내서 로맨스도 잘 어울리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 후에 로맨스 드라마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아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조지위 배우님의 출연작 중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를 위주로 선별해봤습니다.

 

 

 

 

 

드라마 이름: 너만 좋아해 : 아지희환니 《我只喜欢你》

 

역할 : 자오관차오 / 赵观潮

-  여주의 쌍둥이 오빠로서 동생을 엄청 챙기기로 유명하다. 겉으로는 서로 헐뜯고 괴롭히지만 속으로는 그녀를 엄청 신경 쓰고 챙겨준다. 

 

 

드라마 줄거리 :

 

여주 자오차오이와 옌모는 고등학교 짝꿍이다. 옌모는 공부를 잘하기로 유명한 수재였고 자오차오이는 공부를 정말 못한 학생으로 유명했다. 원래는 서로 맞지 않는 두 사람이었지만 점점 친해지면서 졸업 전에 약속을 하나 만든다. 하지만 자오차오이의 가정적인 문제로 인해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그들은 졸업을 하게 되면서 서로 연락이 끊겼다. 4년 후 동창회에서 둘은 다시 만났고, 마침내 자오차오이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용기 내어 옌모를 좋아하기로 결정을 했다. 하지만 옌모 곁에 다른 사람이 있는 줄 알고 주춤하게 된다. 옌모는 공부를 정말 잘하지만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자오차오이를 위해 많은 일들을 했지만 본인만 알고 있다. 친구들의 도움 끝에 결국 그 둘은 이어지게 되고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 그들은 과거를 회상하게 되면서 사실을 고등학교 때부터 서로를 좋아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실 이 드라마는 조지위 배우님이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하신 드라마라서 넣을지 말지 정말 고민을 많이 한 작품입니다. 비록 주연은 아니지만 여주의 쌍둥이 오빠로서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셔서 결국 넣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항상 남주에게 밀리는 오빠지만 동생 걱정만큼은 누구보다 많이 하는 쌍둥이 오빠로 나오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이름 : 주진니적기억 《走进你的记忆》

 

역할 : 롱하오첸 / 龙皓谦

- 롱텅그룹 회장, 비즈니스 엘리트, 똑똑하고 영리하지만 뜻밖의 사고로 1년의 기억을 잃게 된다. 그의 머릿속엔 소녀가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 떠오르지만 소녀와 범인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다. 절대 여자 가까이 가지 않았고 주변 보좌관들도 다 남자였다. 하지만 안닝을 만나게 되면서 비로소 정상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

 

 

드라마 줄거리 :

 

다른 사람의 기억을 볼 수 있는 요리사 안닝, 이유없이 한 해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사 롱하오첸의 기억을 되살리는 과정에서 서로 일어나는 재미있는 로맨스 코미디이다. 안닝은 어릴 적 눈이 보이지 않았는데 언니에게 기증받아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 세상이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타인의 기억도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걸 알게 된 롱하오첸은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을 알아내기 위해 그녀와 계약을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둘은 진실을 알아가게 되었고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이 드라마는 판타지 소재가 감미된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내용 구성이 과거나 타인의 기억 속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는 부분들은 좀 헷갈릴 수 있지만 나름 재미있는 로맨스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은근 조지위 배우님은 이런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것 같아요.

 

드라마 이름: 내하보스우여하 《奈何BOSS又如何》

 

역할: 엄경치 / 严景致

- 츤데레에 잘생기고 똑똑한 재벌 총수, 엄청난 강박증을 가진 비즈니스의 귀재이다.

 

 

드라마 줄거리 : 

 

거래처에서 만난 타인의 비서 섭성진은 엄경치의 습관과 식성을 모두 알고 있다. 까다로운 그의 요건을 자연스럽게 충족시켜주는 그녀에게 관심이 생겨 회사를 인수하고 섭성진을 본인의 비서로 영입한다. 그 과정에서 섭성진은 자꾸 엄경치를 밀어내지만 그 부분이 더욱 엄경치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그녀에게 관심을 키워가게 한다. 둘은 결국 사귀게 되지만 엄경치는 다시 섭성진에 대한 기억을 잃게 된다. 알고 보니 그들은 예전에 사귄 경험이 있지만 엄경치의 원인 모를 병으로 그들이 사귄 기간의 기억만 잃게 만들었고, 섭성진은 엄경치와 헤어지게 되었다. 엄경치와 사귀었어서 엄경치의 습관과 식성, 성격을 알게 되었지만 다시 그를 사랑할 자신이 없는 섭성진을 그를 밀어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엄경치는 그녀를 다시 잊게 된 것이다. 과거 피하기만 했던 섭성진은 이번에는 오히려 엄경치의 기억을 되찾게 하기 위해서 직면했고, 결국 엄경치는 잃었던 기억들을 다시 되찾게 되어 둘은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이 드라마는 살짝의 고구마가 있습니다. 본인이 꼬셔놓고 본인이 까먹은 그런 답답한 고구마라서 저도 중도하차할뻔했으나 전개가 빠르게 진행된 편이여서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진정령 샤오잔님의 누나 분으로 출연했던 선로 배우님이 여주로 출연한 드라마입니다. 그래도 달달한 부분들이 많은 드라마라 시간 보내기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